loading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카르페 디엠)

by arieti 2023. 4. 7.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학교에서의 엄격한 교육 체계와 사회적 압박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사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과 만나 인생에서 삶을 깨달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줄거리와 감상평으로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등장인물

존찰스 키팅 (로빈 윌리암스) 윌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문학 담당 교사
토드 앤더슨 소심하고 내성적이지만 윌튼 아카데미의 최고의 우등생
닐페리 : 강압적인 아버지의 뜻대로 의사가 되기 위해 학교를 다니지만 자신의 꿈을 찾게 됨
놀란 교장 : 보수적인 윌튼 아카데미의 교장
그 외 학생들 및 교사

 

 

"죽은 시인의 사회" 줄거리

영화는 엄격하기로 유명한 명문 윌튼 아카데미 학교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킨 명문으로 성공만을 위해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학교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영어선생님인 존 키팅 선생님이 오게 됩니다. 이 선생님도 윌튼 아카데미를 나왔고 옥스퍼드대학교를 나온 수재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수업 방식은 다른 선생님과 많이 달랐습니다. 교과서의 일부내용은 필요 없는 내용이라고 그 부분을 찢으라고도 하고 보통은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데 교실 밖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나가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카르페디엠 이라며 자신의 사고를 깨우고 현재를 즐기라고 말합니다. 감성을 깨우는 이러한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을 궁금해하게 되고 윌튼 아카데미를 다니던 시절에 키팅 선생님이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동아리를 만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생들은 죽은 시인의 사회를 재 결성하고 밤에 몰래 모여 시를 낭송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이 모임을 알게 되고 용납해 주지 않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모임을 통해 닐 페리라는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발견하게 되고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부모님 몰래 연극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강압적인 아버지는 그의 꿈을 반대합니다.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연극을 공연하기 전 닐은 아버지와의 갈등을 키팅 선생님에게 얘기하고 키팅 선생님은 연극을 하고 싶은 열정을 아버지에게 보여주고 허락을 받아 보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닐은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문서를 위조해 그냥 연극 공연을 합니다. 연극 무대는 성공적이었지만 닐의 아버지는 아들이 의사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를 자퇴시키려고 하고 닐과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강압에 자포자기하고 결국 닐은 삶을 포기하게 됩니다. 닐의 부모는 분노하고 연극 공연을 하도록 부추겼다며 그 책임을 키팅 선생님에게 돌립니다. 교장선생님도 키팅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키팅 선생님에게 돌리고 교정에서 떠나도록 합니다. 마지막 키팅 선생님이 떠나는 날 교장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학생들이 한 명씩 책상 위에 서면서 ‘오 캡틴 나의 캡틴’이라 외치며 자유의지를 담은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오 캡틴 나의 캡틴’은 시의 한 구절이면서 제자들이 존 키팅을 부르는 별명이었습니다.

감상평 (카르페 디엠)

"죽은 시인의 사회"는 자유와 열정, 그리고 삶의 방향을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교육 체계와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인생의 방향을 찾지 못한 학생들이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유와 개성, 독립적인 생각과 행동을 장려받으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에서 존 키팅 선생님은 "카르페 디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라틴어로 "오늘을 붙잡아라"라는 뜻으로 우리 인생은 단지 짧은 순간뿐이니, 그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유로움과 열정,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결단력과 용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로빈 윌리엄스의 훌륭한 연기는 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고 ‘오 캡틴 나의 캡틴’을 외치며 선생님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은 오랫동안 많이 이야기되는 장면이며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