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클래식(Classic) 줄거리 감상평 (첫사랑영화)

by arieti 2023. 4. 2.

영화클래식"은 2003년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시간 여행을 통해 대학생인 여주인공과 그녀의 엄마, 그리고 그녀의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줄거리와 감상평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영화'클래(Classic)' 줄거리

지혜의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고 엄마는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셨다. 다락의 책을 정리하다가 한편에 자리 잡은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엄마 아빠의 편지와 일기가 들어있는 상자이다. 때는 1960년대 태수는 준하에게 정략 결혼의 상대인 공화당 의원의 딸이라며 사진을 보여 주고는 대필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자세히 보니 지난 여름 방학 준하 외삼촌이 계신 시골에 머물렀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소녀 주희였다. 주희는 귀하게 자란 예쁜 소녀였고 준하에게 강 건너 귀신이 나온다는 집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고 둘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 그녀에 대해 태수에게는 말하지 못하고 준하는 친구 태수 대신 연애편지를 대필하게 된다. 태수 덕분에 준하는 주희를 만날 수 있게 되고 둘의 사이는 점점 깊어간다. 이 상황을 모르는 태수는 주희가 좋아졌다며 주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준하는 더 이상 숨길수가 없어 태수에게 비밀을 털어놓는다. 태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속상해 하지만 준하와 주희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도와준다.한편 딸인 지혜는(1990년대) 친한 친구인 수경 대신 학교 선배인 상민에게 편지를 대필해 주고 있다. 하지만 지혜 또한 상민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좋아하지만 티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날 지혜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소나무 밑으로 피하는데 갑자기 상민이 나타나서 겉옷을 벗어 어디로 갈 건지 행선지를 묻더니 함께 가자고 한다. 비가 내리는 상황 상민의 겉옷을 함께 머리에 쓰고 발을 맞추며 뛰어간다. 그 일이 있은 후 매점에 근무하는 친한 직원이 상민이 비 오는 날 갑자기 우산을 자기에게 주고 갔다는 말을 듣는다. 상민선배도 주희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희는 상민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1960년대) 한편 태수는 준하와 주희가 연락하도록 도와주고 있었지만 태수의 아버지는 강압적이고 무서운 사람이었다. 태수가 정략결혼을 망치고 있다며 심한 매질을 했고 우울증세를 보이던 태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다. 그 상황을 준하가 발견하고 태수를 살려내지만 충격을 받고 준하는 군대에 지원한다. 월남전으로 간 준하는 주희가 준 목걸이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다가 폭탄에 맞게 되고 시력을 잃는다. 제대후 주희와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되는데 시력을 잃은 걸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결국 들키게 되고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슬픈 만남 이후 주희는 태수와 결혼을 하고 지혜를 낳는다. 주희는 한참 후에 준하의 죽음을 알게 되고 추억이 있는 강물에 유골을 뿌려 달라는 유언에 따라 어린 딸 지혜와 함께 강물에 준하의 유골을 뿌린다. 그리고 준하의 친구는 준하가 제대했을 때 주희를 만난 후 주희가 결혼한 걸 알고 난 뒤 결혼했음을 알려준다. (1990년대) 상민과 지혜는 준하의 유골함을 뿌린 강가에서 무지개가 떠 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말 없이 강을 바라보던 상민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조용히 자신의 목에 걸려 있던 목걸이를 지혜에게 건네준다. 바로 주희가 준하에게 주었던 그 목걸이였다. 상민은 준하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결국 준하와 주희의 이루지 못한 사랑은 세대를 뛰어넘어 지혜와 상민에게 이르게 되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운명처럼 이어진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감상평

영화 "클래식"은 한국 영화 중에서도 대표적인 멜로드라마로, 2003년 개봉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1960년대와 1990년대를 오가며 전개되는 두 개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이별,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작품으로, 시대와 상황이 달라도 인간의 감정과 관계가 변함없음을 보여줍니다. "클래식"은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전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전과 현재의 연인들에게 벌어지는 갈등과 그에 대한 해결책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촬영과 연기, 음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고전적인 멜로드라마의 매력을 완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고전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주인공과 그의 첫사랑, 그리고 그녀의 딸 사이의 갈등과 우정의 모습은 매우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잘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