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는 2025년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작가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등장인물
오애순 (청년: 주연배우, 중년: 주연배우): 글을 사랑하는 당찬 소녀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인물.
양관식 (청년: 주연배우, 중년: 주연배우):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년으로, 애순을 지켜보며 묵묵히 사랑을 전하는 인물.
조연 캐릭터들: 애순과 관식의 삶을 둘러싼 가족, 친구, 시대적 인물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2. 줄거리
이 드라마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지은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오애순은 가난하지만 글을 사랑하는 소녀입니다.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싶어 하는 그녀를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양관식은 애순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며 사랑을 키워가지만, 시대의 흐름은 그들에게 순탄치 않은 길을 내어줍니다. 제주도의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애순은 자신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관식은 그녀를 지키려 합니다. 두 주인공은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성장하며,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는 삶의 여정을 그립니다.
3. 작품 반응 시청률
공개 직후 '폭싹 속았수다'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3월 1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박보검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0% 이상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4편씩 공개되었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제주어,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폭싹 속았수다'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4. 감상평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당시의 역사적 아픔과 개인의 삶이 교차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시대적 억압 속에서 꿈을 키우는 오애순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오애순 역을 맡은 배우는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고, 양관식 역의 배우 또한 묵묵한 사랑을 따뜻하게 표현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드라마 속에 담긴 제주도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는 제주도의 변화하는 자연과 함께 감정의 흐름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드라마는 단순히 한 시대의 러브스토리를 넘어,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가족, 사랑, 꿈에 대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마지막 회를 본 후에도 긴 여운이 남아,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5.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작가: 임상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극본은 임상춘 작가가 맡았습니다. 임상춘 작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드라마 작가 중 한 명으로, 따뜻한 감성과 현실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을 다수 집필해왔습니다.
1) 임상춘 작가의 대표작
- [쌈, 마이웨이 (2017)]
현실적인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다룬 로맨스 드라마
박서준, 김지원 주연
"이 드라마는 현실적이면서도 위로가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음
- [백일의 낭군님 (2018)]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도경수, 남지현 주연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음
- [동백꽃 필 무렵 (2019)]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이야기
공효진, 강하늘 주연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음
2) 임상춘 작가의 스타일과 특징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되는 대사
임상춘 작가는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물과 감동적인 대사를 잘 쓰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을 섬세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
로맨스 코미디, 사극, 휴먼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성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강한 지역적 색채와 따뜻한 감성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며, 제주 방언과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등 지역적 색채를 살
린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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